운과 실력의 교묘한 조화(인생과 투자)

맥구양인 #3; 마지막 퍼즐 조각_변동성 괴물 때려잡기 본문

Invest. Insight

맥구양인 #3; 마지막 퍼즐 조각_변동성 괴물 때려잡기

흑그루(블랙스완) 2022. 3. 21. 15:29
728x90
SMALL
가장 쉬워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퍼즐

요즘 장과 같은 대혼돈의 카오스는
오랬만에 겪는다.
시장은 최상이라 생각하면 더 놀라운 곳으로 가고,
이제 극악이라 생각하면 더욱 극악으로 치닫는다.
바야흐로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시장이 되버렸다.
그만큼 개미가 살아남기는 어려워진 시장이다.
대신 극소수는 돈을 쓸어담는 시장이다.

9.11 테러,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발 금융위기
등을 다 겪어온 투자 세월이지만,
갈수록 시장의 흐름은 불확실성을 더해가는 모양새다.
그만큼 예측은 더욱 무의미해지고, 대응만이 유일한 해법이 됐다.

그래도 요즘 대혼란의 시장 속에서 기분은 좋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주창한 포트폴리오로 손실을
방어하고 나아가 자산을 불려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다.
사실 누구에게 쉽게 도움을 주거나 받는 스타일도 아니지만,
몇몇 사람들이 자기규율과 인내로 투자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아가고, 그 중심에 내가 보조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삶은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하는 일
해 나가야 하는 일
의 중첩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고 싶은게 인간의 본능이다.
하지만 생계와 부양과 같은 해야만 하는 일도 해나가는게 본원적인 삶의 고통이다.
해 나가야 하는 일은 더더욱 어렵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만 하기도 벅찬데,
자기규율과 인내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무언가를
극복해 나가면서 해나가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어려운 '해 나가야 하는 일'에서 인생의 변화와 묘미가 발생한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아름다운 윤슬이 보이는
안전한 물가에서의 평안이겠지만,
바람과 햇빛과 파동이 없는 권태로운 안정은
그 지속 시간이 길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를 해 나가면서 살아야 한다.
삶에는 적절한 불안와 변조와 극복이 들어가줘야
그 가치를 더욱 느낄수 있는 법이다.

투자도 이와 비슷하다.
오늘 이야기 하려는 주제와도 일맥상통하는데,
투자를 안정적으로만 하려고 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늘 고배당주만 따라 다니고, 원금보장형만 추구하는 사람은 진정한 투자자라 할 수 없다. 그리고 부자는 더더욱 되기 어렵다.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이른바 변조와 정반합의 자산배분이 적절히 이뤄져야하고, 장검과 단검과 특수무기를 장착해 적재적소에 꺼내어 사용해야 한다.

요즘 시장의 흐름은 그러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삼전만 사면 결국 대박 날 것처럼, 고배당주만 모으면 노후보장 될 것처럼
미국 주식만 무한매수하면 결국 대박날 것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건 돈이 무한한 엘론 머스크 정도는 되야 가능한 시나리오다.
투자자들은 생계와 유한한 돈의 한계 속에서 사는데, 계속 물타기 할수도, 그 괴로움의 시간을 견뎌내기도 쉽지 않다.

나 역시 사람들에게 맥구양인이라는
강력하고 심플한 자산배분툴을 이야기 한바 있으나,
현재 맥쿼리는 훌륭하지만, 구양인은 벌벌기는 상황이다.
가난과 부를 나누는 가장 중요한 영역은 역시나 인내의 영역에 있다.
그리고 돈의 크기의 문제다.
견디긴 견디더라도 현명하게 견디고 대응해야 괴롭지 않게 살아 남는 것이다.

결국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리스크 혹은 변동성이다.
맥구양인이 나름의 완벽을 추구한 포트폴리오라 한들 거대한 변동성 앞에서는 흔들릴 수 밖에 없다.
리스크라는 괴물은 늘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솟아나 투자자들을 괴롭힌다. 하지만 그 괴물을 없애는 방법은 없다.
언제든 다시 또 나타난다. 시장과 리스크는 늘 불편한 자웅동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괴물을 죽일수 없으니 길들여야 한다.
괴물이 나타나건 말건 그냥 망부석처럼 가만히 있으면 언젠가 괴물이 사라지겠지만, 이미 온 몸은 생채기로 너덜너덜 해질 것이다.
인내가 강력하다 한들 리스크라는 괴물한테 한 번 물리면, 독이 온 몸에 퍼져 제 정신으로 투자를 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당연한 투자 편안한 투자를 꿈꾸되,
가끔 다가오는 리스크와 변동성이라는 영원히 죽지 않는 괴물과 친해져야 한다.

그 괴물이 도대체 왜 자꾸 나타나서 나를 괴롭히는지,
어떻게 하면 그 괴물의 의도를 알 수 있을지
수 없이 상처가 나는 한이 있더라도 결국 연구하고 고민하고 괴물을 두 눈 똑바로 뜨고 쳐다봐야 하는 것이다.

넷플릭스 영화 '지옥'에서도 비슷한 설정이 나온다.
알 수 없는 지옥의 저승사자들이 현실에 나타나
인간에게 벌을 가한다지만, 이유도 알 수 없고,
누군가는 그걸 이용해 혹세무민하며 돈을 번다.
투자의 세계도 별반 다르지 않다.

비유가 길었는데,
거두절미하고 맥구양인이라는
안정 확장형 포트폴리오에 감히 어려운 포지션을
하나 추가해 완성형으로 만들고자 한다. 바로 파생상품(이하 파생)이다.
하여, 앞으로 '맥구양인파'가 된다.

파생상품.
듣기만 해도 토나오고 거부감이 드는 이 단어.
이걸 개미들을 위해 이야기 하는게 맞느냐에
대한 상당한 이견과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이미 앞에 글들에서 우리가 얼마나
이 파생으로 인해 고통 받고 희롱 당하며
주식 시장이 왜곡되는지는 수없이 이야기 한 바 있다.
그런데 이걸 지금 개미보고 하라는 말인가.
미친 소리 같지만 맞다. 하기 싫어도 해야 한다.
이게 투자에서 해 나가야만 하는 일의 영역이다.

파생이 지금은 투기의 동의어로 쓰이고 있지만,
파생은 본디 헷징(Hedging)을 위해 만들어졌다.
헷징은 무엇인가를 상쇄한다는 의미이며,
리스크를 줄이는 용도로 사용된다.

내가 파생을 굳이 이야기 하는 것은
정복의 문제가 아니라 이해의 문제이자,
투기가 아닌 헷징 장치로서의 파생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적극적인 수준의 파생 배팅이 아니라
보수적인 수준의 자산 침식 방어용(하락 방어)이며,
때로는 이러한 노력이 거대한 수익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파생이라 함은 주식, 채권 등 기초자산의 움직임에
연동된 모든 금융상품을 일컫는다.
선물, 옵션이 파생의 핵이지만, ETF, ETN도 큰 틀에서 파생상품의 영역에 들어간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맥구양인에 선물 옵션을 추가하는 것은 개투들에게 매우 위험한 제안이라 생각한다.
레버리지 ETF, ETN을 합성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본다.

이미 일부 투자자들은
인버스 ETF, SQQQ(나스닥 인버스 X3) 등을
사들이며 시장 하락에 나름 대비하고 있다.
허나 확률론에 근거하지 않고, 뇌동매매 몰빵 배팅으로 다가가니 차라리 가만 있는 것보다 자산이 더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다.
파생의 기본인 헷징이라는 요소를 무시하게 되면
자체적인 모순에 빠진다.
기초자산의 움직임과는 무관하게, 파생 자체만 보고 마구잡이식 배팅을 하게되는 심리적 편향이 생긴다. 절대 잊으면 안된다. 파생은 어디까지나 수익보다는 방어가 목적이라는 원론적인 답을 말이다.

그럼 맥구양인파
에서 말하는 파(파생)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사실 이건 투자자의 자산 규모의 돈의 무게를 이기는 능력에 따라 상당히 스펙이 달라진다.
하여 일반론에 근거해 내가 초보라면으로
보수적으로 이야기 해 보려 한다.
두서가 없어도 잘 정리하며 들어 보도록.

지난 글에서 맥구양인에서 구는 구글인데,
굳이 구글일 필욘 없고, 하나의 우량한 성장형 모멘텀 자산 이라고 말한 바 있다. 미국 빅테크 중 하나를 잡아서 지속적으로 매입해 나가면, 맥쿼리와 인덱스 자산의
권태로움에 자산 모멘텀이라는 양념을 추가해 줄수 있다.
허나 이건 좀 심심한 맛이 있다.
문제는 리스크다.

자산시장에서 수익이라는 것은 상승 혹은 성장과 동행한다.
최근과 같은 비체계적인 방식의 경기하락이나 시장쇼크는 대비가 안되는 것이다.
아무리 맥구양인이 좋다 한들, 시장이 무너지면
버티는 힘이 강력해도 자산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물론 돈이 많으면 그냥 저가에 계속 매집해 나가면 된다.
하지만 거대한 하락장을 계속 웃으면서 버티기만 할 수는 없는 법이다.

결국 맥구양인이 시장에 최적화된 가장 심플한 형태의 보수적 안정형 자산증식 수단이었다면,
여기에 리스크 헷징이 가능한 수단을 일부 추가해야만 한다.
허나 차이가 있다면, 파생상품은 모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맥구양인은 그저 모아가는 인내만 있으면 되지만
파생상품은 모아가는게 아니라 대응의 영역에만 단기로 활용한다.

단기로 활용할 만한 하방 헷지용 ETP는 매우 많다.
너무 많아서 소개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그만큼 조금만 찾아봐도 수단은 많으이 알아서 찾아봐라.
하락할수록 수익나는 1배, 2배, 3배 레버리지 ETF, ETN 등을 잘 선별하고, 시장 하락 충격에 대비해 에어백으로 사용해 나간다.

자. 이제 패턴이 바뀐다.
예전에는 시장이 하락하면
그냥 눈물 흘리며 자산 잠식을 감내하고
저가에 울며 겨자 먹기로 매수밖에 못하는 신세였다.
하지만 이제 하락장에도 자산이 줄지 않는 놀라운
신세계가 열린다.
하락 헷징해도 자산이 줄어든다고?
그건 당신의 욕심이 과하거나 자주 거래해서 그렇다.

변동성 헷징의 기본은 하락 헷징이다.
오르는 것에 레버리지를 거는건 너무 흔하니
알아서 해라.(망하든 말든)
하지만 하락에 대한 헷징은 이제 기본으로 장착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락헷징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답 없는 고민에 이르게 된다.
나 같으면 이렇게 할 것이다.
(원론적인 이야기니 내가 고수라 생각하면 그냥 나가라. 꼴도 보기 싫으니)

<원론적인 방법>
내가 만약 애플 주식에 1000만원이 들어가 있다고 하자.
나는 애플의 성장성을 믿는데, 미국 금리인상 쇼크로
나스닥이 폭락하면서 애플도 따라서 폭락하기 시작.
일단 애플 주가가 5일선을 붕괴함. 지켜본다. 저가라고 매수하지 않는다.
애플 주가가 20일선을 붕괴함. SQQQ(나스닥 하방 3배)를 300만원 어치 정도 산다.
애플 주가가 폭락함. SQQQ 수익 폭증 시작. 둘 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
애플 주가가 계속 내림. SQQQ 수익이 애플 하락분을 헷징해 손실이 0으로 됨.
애플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 애플 손실 감소. SQQQ 수익 축소.
애플 주가가 20일선까지 반등 옴. SQQQ 절반 털고, 애플 매수 시작.
애플 주가가 5일선 까지 올라감. 애플 더 사고 SQQQ 나머지 다 던짐.
애플 주가가 하락 전까지 다시 올라옴. 애플 추가 다시 매입 실시.

한국장은 시장 하락에 2배까지 수익 내는 레버리지 ETF가 존재.
모든 가격은 장종가 기준.

복잡한가?
이것도 하기 싫으면 그냥 투자를 하지 마라.
그냥 빅숏 맞고 질질 짜면서 저가에
매집하는 인생을 살아라.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왜 굳이 SQQQ를 300만원어치 샀을까.
하락 확인했음 더 사야지.
응 그래서 손실나는 거다.
SQQQ를 300만원치만 산 것. 그리고 추가하지 않은 것은 3배 레버리지라서 900만원의 역할만 하도록 설정한 것이다.
내가 1000만원어치 애플주식을 가지고 있으니, 비슷한 금액인 900만원 정도의 하방 헷징을 걸어둔 것이다.
만약 2000만원 어치 하방을 걸었다면, 시장 폭락에 돈을 더 많이 벌었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반등에 대처하지 못하면 자산은 녹기 시작할 것이다.
언제 하락하고 반등하는지를 다 알 수 있다면
늘 풀로 배팅하면 된다. 그건 100퍼 개인의 역량에 달렸다.

하지만 파생이 뭔지도 모르는 개투라면
900만원으로 하방을 고정하고 시장 하락 변곡점에
들어가 원론적인 헷징만 한다.
그리고 5일선, 20일선을 이야기 하는 것은
규칙에 대한 것이다.
5일선, 20일선 찍고 반등하면 어쩔거냐 라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그냥 원칙대로 하는거다.
굳이 20일선 부터 하방 헷징을 건 것은
5일선 무너지는건 다반사인데 거기서 하방헷징을 걸었다가 반등하면 하방 헷징 박살나기 때문에 시장이 확실히 기울어지는 양상을 보고 들어가는 것이다.
20일선에서 반등하면 어떻하냐고? 하방 헷징 다 던지고 주식 사면 된다.
다시 무너지면 어떻하냐고? 하방 헷징 다시 걸고 버티면 된다.
그냥 그렇게 하는 거다. 기계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고 꾀를 부리기 시작하면 시장한테 혼난다.

자기가 투자 해봤다고 아가리 파이터들이 또 딴지 걸거로 보이는데,
그냥 무시하겠다. 아무리 알려줘도 자기가 잘났다 믿는 사람은 스스로 실패해봐야 맛을 알지 설득할 필요도 없다.

누군가는 이렇게 물을 것이다.
아니 하방 헷징했다가 결국 제로로 수익 손실이
제로로 수렴할 짓을 뭐하러 피곤하게 하느냐고.
좋은 질문이다. 그리고 이게 핵심이다.

우리가 하방 헷징을 하는 것은
투기에 있지 않고 보수적 방어에 있다고 했다.
그래서 원론적인 헷징에 집중했을 뿐이다.
그럼 그걸로 된거다. 일단 해보는 것에 의의를 둔다.
이제 나는 시장 폭락에 울지 않아도 되는 내공을 가진 투자자가 된 것이다.
그리고 원론적인 헷징 끝에 내 자산을 보호했다면
엄청난 기회가 널려있고, 한층 성장한 것이다.

그때부터 응용이 시작된다.
자 이렇게.

하나,
20일선이 붕괴할 때, 하방 헷징을 시작했는데,
60일선 까지 밀릴거 같다. 하방 헷징 추가함.
그래서 결국 폭락해 주식 손실 이상의 하방 헷징 수익을 얻음.


둘,
20일선이 붕괴할 때, 하방 헷징을 걸고
60일선 무너지는 것보고 애플 저가 매수 동시 진행.
다시 시장 회복하면서 하방 헷징 풀어 이익 실현.
저가 매수한 애플 다시 원상 복귀되며 수익 추가.

셋,
20일선 붕괴할 때, 하방 헷징을 걸고,
더욱 시장 무너질거 같아 계속 하방 헷징 추가하면서,
60일선까지 내려왔을 때 하방 헷징 큰 이익 실현
그 수익으로 애플 저가 매수 몰빵.
시장 원상 복귀 되면서 수익 대폭등.

자. 어떤가.
왜 기본이 중요한지 알겠는가.
하방 헷징을 할수 있다는 것은
자산을 방어하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며 노력이다.
하지만 이걸 몇번 하다보면
머리가 알아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방법은 수백 수천가지다.
그게 현명한 판단일지 꾀를 부린건지는
수익 손실의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그리고 규칙과 원칙을 벗어나는 영역은
운의 영역이며, 자신의 역량과 경험의 영역이다.
그 시점부터는 이제 알아서 시장을 판단하고
대응하고 배팅하기 시작한다.

중요한 것은 마중물이다.
내가 그 동안 당해온 패턴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자산을 방어하고 포트폴리오를 응용하기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처음 글에서 이야기 했듯이
투자자에게 리스크 관리 변동성을 때려 잡는 것은
가장 크고 어려운 과제다.
하지만 삶에서도 해 나가야 하는 일이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처럼
파생도 해 나가면서 진화해야 하는 영역에 있다.
소극적이나마 자산 침식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면서
거기서 배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고차원적인 파생의 세계를 배워나가는 것이 좋다.

파생은 많이 안다고 수익이 많이 나는 곳은 아니지만 모르면 확실히 손실이 나는 곳이다.
투자자에게 파생은 사막 한 가운데에서 신기루를
찾는 여정이다. 하지만 살기 위해서는 신기루라도
찾아서 물을 마셔야 죽지 않을 수 있다.

투자든 인생이든
내가 어제보다 성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 삶은 살아도 죽은 삶이요.
그 투자는 따도 결국 잃게 된다.

리스크와 변동성을 길들이는
방법을 알아 간다면,
동물원의 조련사처럼
사자와 곰을 움직이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두려움을 가지고 설레는 맘으로
발을 들여보기 바란다.
다만 자신을 절대 믿지 말고,
시장만 믿어라.


원칙과 규칙을 응용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고수이다.

-블랙스완-






728x90
LIST